국제면허증부터 보험, 주차, After-hours 반납까지 완전 가이드 (2025 년 10월 기준)
1. 국제운전면허증 + 한국 운전면허증 둘 다 필수
하와이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 원본 + 국내 운전면허증 원본을 모두 지참해야 합니다.
저 역시 처음 하와이 여행 당시 국제운전면허증만 가지고 갔다가 렌트카 대여를 거절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방문한 곳은 빅아일랜드와 호놀룰루 섬의 서로 다른 렌트카 업체였지만,
두 곳 모두 같은 말을 했습니다.
“This is permission! Not a license.”
(“이건 허가증이지, 운전면허증이 아닙니다.”)
국제면허증은 말 그대로 ‘Permission(운전 허락증)’ 이기 때문에 실제 면허증(Real License Card), 즉 한국 운전면허증 실물 카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국내 운전면허증 사진을 보여줬지만 인정되지 않았고, “실물 카드 원본”만 있어야 한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준비 체크리스트
- 국내 운전면허증 원본 (플라스틱 카드형)
- 국제운전면허증 원본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 발급, 수수료 약 8,500원)
- 여권 또는 여권 사본 (신분확인용)
2. 보험은 풀 커버리지(Full Coverage) 로 가입
하와이의 도로와 주차 환경은 한국과 다릅니다.
특히 관광지 주변은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차량을 도로가에 세워두는 경우가 많아 사고나 도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제가 여행했을 때도 해변 근처 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가 깨지고 물건이 도난당한 현장을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하려면, 렌트카 보험은 반드시 Full Coverage(풀 커버리지) 형태로 가입해야 합니다.
또한 “보험 포함” 문구가 있어도 CDW만 포함되고, SLI(책임보험) 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서에서 SLI 포함 여부 확인하세요.
만약 차량이 도난 피해를 입더라도, 보험은 ‘개인 소지품’까지 보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 중이라 짐이 많더라도 노출된 가방, 쇼핑백, 전자기기 등은 절대 차량 안에 두지 마세요. 가능하다면 트렁크에 넣어두거나, 가장 안전한 방법은 숙소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괜찮겠지” 하며 잠시 차 안에 물건을 두었다가 도난을 당한 여행자들을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하와이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빈 차량 절도 사건도 잦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 보험 종류 | 보장 내용 | 권장 |
|---|---|---|
| CDW / LDW | 차량 손상·도난 보상 | ✅ 필수 |
| SLI | 대인·대물 책임보험 | ✅ 필수 |
| PAI | 운전자·탑승자 상해 | 선택 |
| Roadside Assistance | 긴급출동 서비스 | 선택 |
3. 렌트카는 공항 지점 픽업이 가장 안전
하와이는 공항 지점과 호놀룰루 시내(와이키키 등) 지점이 있습니다.
운영시간과 반납 방식이 다르므로 예약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 구분 | 특징 | 주의사항 |
|---|---|---|
| 공항 지점 (Hertz, Alamo, Avis 등) | 24시간 운영, 픽업·반납 편리 | 항공 연착 시 유리 |
| 호놀룰루 시내 지점 | 숙소 근처, 접근성 좋음 | 운영시간 짧음 (07:00~16:00) |

After-hours Return (영업시간 외 반납 제도)
허츠(Hertz) 등 일부 렌트카 회사는 문이 닫혀도 반납 가능한 Key Drop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반납절차
- 직원에게 After-hours Return 가능 여부 확인
- 안내받은 지정 구역(Hertz Return Parking 등)에 주차
- 차량 문을 잠그고 열쇠(Key Fob) 를 ‘Key Drop Box’에 넣기
- 차량 외관, 주유계, 주차 위치를 사진 촬영
주의
- 연료가 가득 채워져 있지 않으면 주유비 + 수수료 자동 청구
- 요금 계산은 직원이 차량 확인 후 처리 (늦은 반납 시 하루치 추가될 수 있음)
- 일부 소형 시내 지점은 Key Drop 시스템이 없으니 반드시 사전 확인
4. 예약은 한국에서 미리

- 현지 예약은 가격이 1.5~2배 비쌉니다.
- 최소 출국 2~3주 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 환불 가능한 옵션으로 예약하면 일정 변경 시 유리합니다.
추천 사이트: Rentalcars / Expedia / Alamo 공식 / Kayak / Skyscanner
5. 주차는 대부분 유료, 예외도 있으니 확인
- 와이키키 호텔: 1박 $40~50
- 쇼핑몰: 1~2시간 무료 후 유료
- 길거리 미터기: 카드결제 가능
저 역시 와이키키 호텔에 머물며 하루에 $50의 주차요금을 실제로 지불했습니다. 주변에 동물원 근처 등 간혹 무료 공용 주차장도 있었지만,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하면 결국 호텔 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더 편하고 안전했습니다. 그래서 만만치 않은 호텔 주차료도 여행 예산에 미리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외도 있습니다. 빅아일랜드(Big Isaland) 등의 일부 호텔 및 리조트는 숙박객 무료주차를 제공합니다. 그러니 예약 전 “Free Parking” 문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6. 교통법규는 한국보다 엄격

-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벌금 $250+)
- 제한속도: 도심 35mph / 외곽 45~55mph
- 정지선·노란선 위반 단속 많음
- 음주운전은 형사처벌
- 클락슨(경적) 사용은 예의에 어긋나는 편
7. 연료 규칙은 Full to Full

- 빌릴 때 가득 → 반납할 때도 가득
- 덜 채우면 주유비 + 수수료 자동 청구
- 공항 인근 Shell·Texaco 등에서 주유 후 반납
8. 차량 인수 시 외관 촬영 필수
- 차체, 유리, 타이어, 번호판 사진 촬영
- 반납 시 동일 각도에서 재촬영 → 손상 분쟁 예방
9. 내비게이션은 Google Maps / Apple Maps

- T맵 해외버전은 하와이 미지원
- 데이터 로밍 또는 eSIM 필수
- 오프라인 지도 저장해두면 편리
10. 반납 전 체크리스트
- 주유 가득 확인
- 차량 내부 소지품 점검
- 반납 시간 초과 여부 확인
- 외관 사진, 주차 위치 촬영
- 반납 확인증 수령